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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배구조 2023|엔씨소프트②

글로벌化 사운 건 엔씨, 가족경영 논란 넘어서야

1998년 선보인 PC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통해 아시아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붐을 일으킨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세계화 시대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려면, 규모가 큰 북미·유럽 공략이 필수라고 판단한 결과다. 수년 전부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타이틀을 개발·서비스하며, 사업 본격화 기반은 닦았다. 사운을 건 계획인 만큼, 현지 사업을 담당할 전진기지도 두 곳이나 구축했다. 다만 이 전

글로벌化 사운 건 엔씨, 가족경영 논란 넘어서야
글로벌化 사운 건 엔씨, 가족경영 논란 넘어서야

지배구조 2023| 엔씨소프트①

경영권 분쟁 후 더 단단해진 '철옹성'

'리니지'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엔씨소프트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게임회사로 거듭났다. 창업자 김택진 대표는 막강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지금도 적극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는 그간 비게임 사업을 추진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도모했는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실패를 맛 본 김 대표는 이제 비게임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사업에만 집중해 글로벌 거대 게임사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김택진 대표, 12% 지분으로 절대적 영향력

 경영권 분쟁 후 더 단단해진 '철옹성'
경영권 분쟁 후 더 단단해진 '철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