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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리더십 재정비, 기술진 전면 배치"···이재용式 쇄신 키워드는 '탄력적 성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3인의 부회장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반도체·신사업 전문가를 깜짝 발탁해 전면에 배치했다. 삼성의 위기가 반도체 부진과 미래가치 부재에서 비롯됐다는 여론을 반영하듯 사업 태세를 재정비했다. 이재용 회장으로서는 조직의 중심을 잡는 동시에 변화까지 시도한 셈인데, 위기 국면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안정성을 잃지 않는 '회복 탄력적 성장(Resilient Growth)'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7일 삼

"리더십 재정비, 기술진 전면 배치"···이재용式 쇄신 키워드는 '탄력적 성장'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기술직 임원 대약진, 경쟁력 회복에 방점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삼성전자 위기설의 진원지였던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로 설명할 수 있다. 메모리사업부장을 전영현 DS부문장이자 부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지배력을 강화했고 취약했던 파운드리사업부 등에도 기술진들을 포진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

기술직 임원 대약진, 경쟁력 회복에 방점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바이오 외길' 고한승, 미래 사업 발굴 중책

삼성전자가 지난 13년간 바이오 사업을 이끈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을 미래사업기획단으로 불러들였다. 회사가 미래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신사업 전문가에게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의 중책을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만 DS부문 DSA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으

'바이오 외길' 고한승, 미래 사업 발굴 중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