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CEO 풍향계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1조 클럽' 목전···A급 실적에 '화색'
한국투자증권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기업금융(IB) 부문의 성장으로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특히 IB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는 김성환 신임 대표가 선임된 이후 연간 1조원대 순이익도 전망된다. 그야말로 승승장구인 상황이지만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략이 회사 평판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752억원, 순이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