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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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CEO 풍향계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1조 클럽' 목전···A급 실적에 '화색'

한국투자증권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기업금융(IB) 부문의 성장으로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특히 IB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는 김성환 신임 대표가 선임된 이후 연간 1조원대 순이익도 전망된다. 그야말로 승승장구인 상황이지만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략이 회사 평판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752억원, 순이익

'1조 클럽' 목전···A급 실적에 '화색'

증권CEO 풍향계 | 김성현 KB증권 대표

호실적에 5연임 가능성 높아···증권가 '세대교체' 바람은 변수

KB증권을 5년 동안 이끌어온 김성현 대표는 증권사 장수 CEO에 속한다. 투자은행(IB) 전문가인 그는 올해도 주식자본시장(ECM)과 부채자본시장(DCM)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 상반기 관련 부문 실적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김 대표의 5연임을 예상했다. 다만, 80년대생(生) 증권사 CEO가 등장하는 등 증권가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호실적에 5연임 가능성 높아···증권가 '세대교체' 바람은 변수

증권CEO 풍향계 |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임기 하반기에 실적 급감···건전성 개선은 고무적

한화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후폭풍을 맞으면서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건전성 개선 성과를 이끈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한화그룹이 '금융 계열사 시너지'를 위해 한 대표를 자산운용에 이어 증권사 대표에 선임한 만큼, 내년 초 진행될 정기인사에서 그의 거취가 주목된다. 한 대표는 내년 3월 임기를 마친다. 21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임기 하반기에 실적 급감···건전성 개선은 고무적

증권CEO 풍향계 | 이홍구 KB증권 대표

자산관리 조직개편 '적중'···괄목 성장에 몸값 '쑥'

이홍구 KB증권 대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대표가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 자산관리(WM)부문 강화 전략이 결실을 맺으면서다. 현재 KB증권 WM금융상품 자산은 상반기 기준 약 12조원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임기 중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징계 주의 조치를 받은 것은 부담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B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한 37

자산관리 조직개편 '적중'···괄목 성장에 몸값 '쑥'

증권CEO 풍향계 |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실적 턴어라운드 청신호···관건은 '부동산 금융'

임기가 약 3개월 남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 대표 취임 후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부문이 강화돼 지난 상반기 하나증권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을 이룬 가운데 3분기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동산금융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관련 리스크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나증권 연결 순이익은 1312억원

실적 턴어라운드 청신호···관건은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