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도시정비 중간점검③
재건축 단지만 꿈틀···시장 연착륙엔 악영향
오세훈 시장의 정비사업 완화 정책과 정부의 정책지원에 따라 올해 서울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정비사업가 속도를 내면서 기대심리가 형성돼 이들 단지 호가는 하락장 속에서도 슬그머니 올라가는 분위기다. 우선 노후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 도봉구는 재정비 추진 단지들이 줄줄이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한참 내려갔던 호가가 다시 오르는 모습이다. 최근 안전진단을 통과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신동아1단지 전용 84㎡(공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