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2027~2028년 기술직 500명 채용···노사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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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7~2028년 기술직 500명 채용···노사 잠정 합의

등록 2026.08.24 19:40

이진실

  기자

2027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채용 예정정년퇴직자 증가와 신사업 확장에 따른 조치임금·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 쟁점 논의 이어져

21일 오후 2시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가 열렸다. 사진=황예인 기자21일 오후 2시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가 열렸다. 사진=황예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500명을 신규 채용할 전망이다. 정년퇴직에 따른 인력 공백과 신공장 가동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7차 교섭에서 기술직 신규 채용 규모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노사 협의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7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총 500명의 기술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노조는 매년 2000명 이상의 정년퇴직자가 발생하는 데다 신공장 도입에 따른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매년 신규 채용을 요구해왔다.

앞서 노사 합의에 따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직 신규 인력 2000명이 채용됐다. 올해에도 300명의 신규 채용이 예정돼 있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신규 채용 규모 외에도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상여금 인상 등 주요 임금·단체협약 관련 현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채용은 생산 현장의 인력 공백을 우려한 노조의 지속적인 충원 요구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매년 발생하는 정년퇴직과 신공장 도입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안정적인 신규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사는 기술직 채용 규모를 비롯해 임금 인상, 정년 연장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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