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익, 역대 2분기 최대치 경신두 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대 달성
LG전자는 올해 2분기(4월~6월) 연결기준 매출액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46.9%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이다. 이로써 상반기 영업이익(3조2525억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액은 가전, TV 등 주력사업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매출이 늘었다. 계절적 요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에어컨 판매가 늘었고, 전장 사업의 매출 확대 역시 지속되며 중동 전쟁 등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를 상쇄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했다.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더해 웹 운영체제(web OS), 구독, 온라인 등 고수익 사업의 성장이 이어지며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인력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 4월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을 인식했지만, 사업 전반의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과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실시한 전사 비상경영 체제 등으로 수익성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6년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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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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