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서울바이오허브와 '맞손'

보도자료

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서울바이오허브와 '맞손'

등록 2026.05.13 16:23

현정인

  기자

항체 및 펩타이드 기반 기술·AI 신규 약물 개발 플랫폼 등 대상

삼성바이오에피스 CI /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CI /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바이오허브와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해 항체·펩타이드 기반 신약 및 플랫폼 분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신약 개발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규 타깃 발굴 등 연구를 강화하며 외부 기술과의 협업에도 나서고 있다.

모집 분야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신규사업 및 연구 분야와 연계 가능한 기술 영역으로, ▲항체 기반 치료제 요소 기술 ▲펩타이드 기반 치료 기술 ▲AI 기반 신규 약물 개발 플랫폼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중항체 기술, ADC 플랫폼, 신규 페이로드-링커, AI 기반 항체·타깃 발굴,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등이 해당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을 넘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제 연구·사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검증(PoC)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 기업에는 약 1년간 단계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정기 미팅 및 PoC,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등이 지원되며,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임대료도 지원된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 실질적인 협업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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