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만 개 물량, 중소형 마트 중심 유통 확대미국산 계란 중단 후 대체 공급 본격화
이번 조치는 기존에 수입하던 미국 오하이오주산 계란이 AI 발생으로 반입이 중단된 데 따른 대체 수단이다. 정부는 수입에 앞서 샘플 물량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역 및 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도입 물량은 총 224만 개로,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9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반입된다. 공급되는 제품은 태국 축산개발부가 인증한 갈색란 A등급 대란(60g 이상)으로,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특란 규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유통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 수입 계란이 대형 유통업체와 식자재 기업 중심으로 공급됐다면, 이번에는 중소형 마트 판매 비중을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가격 역시 국산 대비 약 7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체감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계란 특란 30개 한 판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이달 초 기준 7천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상승한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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