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관련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말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이었던 2024년 1월 전후로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근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한 게 아닌지 의심한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특별 감사를 벌여 공금 유용·특혜성 대출 계약·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큰 14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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