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적도기니 대형 프로젝트 수주매출 1조8000억·영업익 600억대 전망유상증자 등 자본확충···재무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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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 2022년 1억2100만달러에서 2025년 6억5000만달러로 약 8배 증가
수주잔고 2022년 6조3350억원에서 2025년 9조원 이상으로 약 50% 증가
매출 2022년 1조5831억원에서 2025년 1조8000억원대 예상
영업이익 2023년 318억원에서 2025년 600억원대 전망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WASL이 발주한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애비뉴 파크 타워(Avenue Park Towers)' 프로젝트와 적도기니에서 약 1000억 원 규모 건축공사를 수주하며 연초부터 해외 수주를 이어갔다.
해외 수주 실적도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해외 부문 수주는 2022년 약 1억2100만달러(약 1121억원)에서 2025년 약 6억5000만달러(약 9384억원)로 3년 사이 약 8배 증가했다.
싱가포르, 두바이, 적도기니 등 기존 주력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됐고 중미 지역에서도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국내 사업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건축 부문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화성 캠퍼스를 지난해 말 준공했고 여의도 63빌딩 전시관과 부산 반얀트리 호텔 복구공사 등을 수주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약 600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토목 부문에서는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총 사업비 약 4500억원)를 수주했으며 에너지사업팀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주 증가에 따라 수주잔고도 늘었다. 수주잔고는 2022년 6조3350억원에서 2025년 9조원 이상으로 약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지표도 개선 흐름이다. 매출은 2022년 1조5831억원에서 2025년 1조8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023년 318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2024년 426억원, 2025년 600억원대로 늘어 3년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2023년 글로벌세아그룹의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2024년 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 확충이 이뤄졌고 공사 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이 병행됐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2년 말 753%에서 2025년 결산 기준 150%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상승했다. 최근 3년간 10계단 오른 23위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수주 확대와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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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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