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거래소에 유동성 쏠림 효과 뚜렷빗썸, 최근 스캔들로 이미지 타격대주주 지분 규제 등 업계 과제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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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변동성 확대
업비트로 거래량 집중 심화
전체 거래량 감소세 지속
5일 업비트 거래량 2조 4171억원, 글로벌 거래소 33위
2월 업비트 주간 거래대금 23조원, 전주 대비 12% 증가
1월 업비트 점유율 72%, 2월 77% 유지
해킹 사태 후 전액 보상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
하락장에 보안·안정성 검증된 1위 거래소로 자금 쏠림
빗썸은 법적 논란·이미지 타격으로 경쟁력 약화
업비트 독주 체제 강화 속 업계 숙제 산적
대주주 지분 제한 등 규제 이슈 부상
과도한 규제, 국내 거래소 글로벌 경쟁력 저해 우려
업계 관계자 "하락장, 투자자 기존 거래소 선호"
전문가 "글로벌 스탠다드 부합 정책 필요"
다만 거래량 상위권에 비트마트, MEXC 등이 올라 있어 페이크 거래량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바이비트, 비트겟, 오케이엑스 등 보다 규제화된 해외 거래소들의 거래량도 같은 기간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업비트는 올 2월 들어 일부 거래량이 회복된 것으로 관측됐다.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주 거래대금은 23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 대비 12% 상승한 수치로 하락장에서 투자자들이 1위 거래소에 편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해 연말 뚜렷하게 관측됐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업비트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시장 점유율 67%를 기록한 업비트는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하락이 시작된 시기인 12월부터 점유율이 75%로 상승했다. 지난달 1월에는 거래대금 520억 달러를 기록, 점유율 72%를 넘겼다. 2월 거래량은 이날 기준으로 8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77% 선을 지키고 있다.
앞서 445억원의 해킹 사태에도 전액 보상을 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선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하락장에서는 1위 거래소로 유동성이 몰리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 밖에 빗썸의 경우 최근 연이은 법적 공방에 김병기 의원과의 유착이 부각되며 대외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유동성 1위 거래소'라는 홍보 문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되는 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하락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보다는 기존에 이용한 거래소만 쓰는 경향이 커진다"며 "보안과 안정성이 검증된 플랫폼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업비트의 독주 체제가 더 굳어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가상자산 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는 적지 않다. 가장 시급한 것은 대주주 지분 제한 규제 문제다.
당국은 현행 코인 거래소를 대체거래소 수준으로 보고 이를 손보기 위해 두 팔을 걷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도 지난 4일 정치권과 회동하면서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해외 진출은 돕지 못할 망정,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국내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합성에 부합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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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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