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11조4679억···전년比 19.5%↓

산업 자동차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11조4679억···전년比 19.5%↓

등록 2026.01.29 14:29

권지용

  기자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5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였다.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10조3648억원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부과된 미국 자동차 관세와 해외 인센티브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413만8389대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조8386억원, 1조6954억원이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신흥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원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