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중심 8300가구 공급 예고SK하이닉스 연계 시너지로 실적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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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주택 분양 실적 주춤
지난해 분양 실적 1개 단지, 976가구에 그침
올해 분양, 입지·수요 검증된 정비사업 위주 집중
서울 노량진2·6구역, 경기 구리 수택E·의왕 부곡가, 대전 중흥1구역 등 예정
분양사업 매출 의존도 낮아 실적 안정성 높음
정비사업 중심 사업장 구성, 수익성 기대
하이테크 부문 성장세 지속, 견조한 수익성 전망
최근 몇 년간 SK에코플랜트의 주택 분양 실적은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분양 실적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공급한 '의왕시청역 SK VIEW IPARK' 1개 단지에 그쳤으며 전체 1914가구 중 SK에코플랜트 몫은 976가구였다.
이는 하이테크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는 동안 주택 부문에서는 시장 불확실성과 분양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 공급 속도를 조절해온 데 따른 것이다. 주택 경기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무리한 분양 확대보다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찍어 왔다는 평가다.
올해 분양 물량은 정비사업 위주로 구성됐으며 입지와 수요 측면에서 분양성이 검증된 지역에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노량진2구역과 노량진6구역, 경기 지역에서는 구리 수택E구역과 의왕 부곡가, 지방에서는 대전 중흥1구역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체 공급 물량은 약 8300가구로 SK에코플랜트 지분 기준 물량은 5435가구다.
올해 첫 분양 단지의 흥행 성과도 주택 사업 재개에 힘을 싣고 있다.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드파인 연희'는 20일 1순위 청약에서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65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4.07대 1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플랜트·토목·건축 등 공종별로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한편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 공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 계열사 연계 하이테크 공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소재 계열사 편입 효과까지 더해지며 건설업 특유의 경기 변동성은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하이테크 부문 매출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3년 6584억원이었던 하이테크 부문 매출은 2024년 1조1685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4조7117억원까지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건축·주택과 인프라 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은 30% 미만으로 낮아졌다.
하이테크 부문은 지난해 말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반도체 소재 기업 4곳을 추가로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그룹 내 반도체 투자 확대 흐름과 맞물려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사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데다 조합원 물량을 확보한 정비사업 위주로 예정 사업장이 구성돼 있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하이테크 부문에서도 SK하이닉스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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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ps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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