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설명회 개최···"주주 소통 총력 지원"

증권 증권일반

한국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설명회 개최···"주주 소통 총력 지원"

등록 2026.01.23 16:48

김호겸

  기자

정부 정책 연계로 지배구조 투명성 강조기업가치 제고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 논의기관투자자 스튜어드십 코드 역할 강화 조명

사진=한국거래소 제공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상장사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 기조에 맞춰 상장기업과 주주 간 소통 확대를 독려하고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상장기업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총 350여 명(약 260개사)의 공시 책임자와 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안내(한국거래소),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총회 준비 및 주주 소통 방안(법무법인 율촌)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지난 22일 개정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상장기업이 재무 및 비재무 목표를 이전보다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편된 점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안내했다. 이어 사전에 접수된 실무 관련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은 다가오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를 대비한 핵심 쟁점 사항을 짚었다. 상법 개정 이슈와 더불어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에 따른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이 강화되는 추세를 설명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 및 주주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안내했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장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주주 소통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장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주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