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차관에 "많은 도움 달라" 요청"업계와 소통 계속 이어나갈 것"
한국철강협회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202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장인화 회장은 행사에서 공식 발언을 마친 뒤, 철강 산업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문 차관은 장 회장에게 "국내 철강업계가 향후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회장은 "철강 산업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문 차관은 철강 산업과 관련해 공세적인 정책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캐나다까지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을 고민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적절한 시기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정책에는 득과 실이 공존하는 만큼, 추진 과정에서 업계에 도움이 될 수도 부담이 될 수도 있다"며 "그렇기에 업계와의 긴밀한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현재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 시행령을 마련 중"이라며 "협회장인 장인화 회장과도 만남을 자주 하고,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령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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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yee9611@newsway.co.kr
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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