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표정·채팅 분석을 통한 실감형 AI 서비스
직접 무대에 올라 서비스 고도화 방향과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 서수길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된 쌀사, 수피, 싸빅은 1.0 수준의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초기 단계의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며 "2026년에는 AI 매니저 쌀사를 중심으로 한 2.0 단계의 서비스로 본격적인 고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쌀사 2.0의 핵심 기능으로는 스트리머의 자리비움 상황 대응도 제시됐다.
서 대표는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잠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쌀사가 스트리머를 대신해 방송을 이어가게 된다"며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이전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팅 반응과 리액션을 수행하며, 방송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쌀사는 다양한 장르로 활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그는 "방송 화면에 노출된 상품이나 오브젝트를 인식해 콘텐츠와 광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6년에는 쌀사, 수피, 싸빅 모두 스트리머와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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