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2·5호선 충정로역 초근접···공사비 3580억원 포스코E&C·롯데건설·GS건설 등 8개사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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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 인접 도심 핵심 입지
봉래초, 아현초, 환일중 등 양호한 교육환경
사업성·분양성 모두 갖춘 재개발지로 업계 주목
대지면적 2만8315.5㎡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
총공사비 3580억원
입찰보증금 70억원(현금 30억+보증보험 40억)
시공사 선정 2024년 3월말 예정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 참석
포스코이앤씨 현수막·구호로 강한 수주 의지 표명
조합 사무실 현장 건설사 관계자들로 북적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으며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뒤이어 롯데건설, 대원 순으로 속속 자리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남광토건 등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은 재개발 조합 사무실 앞에 자리를 잡고 '중림동398과 포스코의 위대한 첫걸음, 포스코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강한 수주 의지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입지적 특장점을 갖춰, 오래전부터 여러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여왔다. 우선 입지를 보면,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이 맞닿아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도심권 핵심 입지다. 아울러 주변에 봉래초, 아현초, 환일중, 아현중, 환일고 등의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이날 현장에 나선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미분양 우려가 사실상 없고, 사업안정성이 동시 충족되는 몇 안되는 재개발 사업지"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 사업지가 서울 중심 입지에, 사업성까지 갖춘 만큼, 시공권을 확보하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 만큼 이번 현장설명회에 많은 건설사들이 참석했다"며 "시공사 선정 예정까지 약 넉 달여 남은 만큼, 조합원들이 현명하게 시공사를 저울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리동 398번지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2만8315.5㎡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3580억원으로, 입찰보증금은 현금 30억원과 보증보험증권 40억원 등 총 70억원으로 설정됐다.
시공자 입찰 마감은 내년 1월 23일이고, 최종 시공자 선정은 3월말경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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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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