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초반 강세원화 가치 하락, 글로벌 투자 심리 영향 확대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920.37) 대비 0.48%(18.72포인트) 오른 3939.09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은 579억원, 기관은 3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2.0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삼성전자우(1.31%), 현대차(2.95%), KB금융(1.62%), HD현대중공업(1.36%), 기아(1.34%)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42%), 두산에너빌리티(-0.6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2.38) 대비 0.11%(1.01포인트) 내린 921.37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13억원, 기관은 2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1.53%), HLB(2.47%)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37%), 에코프로비엠(-1.57%), 에코프로(-0.75%), 에이비엘바이오(-2.39%), 코오롱티슈진(-2.41%), 리가켐바이오(-1.94%), 펩트론(-8.19%), 삼천당제약(-1.5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9.9원) 대비 1.1원 오른 1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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