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악화된 중일(일중) 관계를 상징하는 듯한 의견 대립.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영상 속 아기는 최근 일본 지하철을 탄 중국인 관광객의 아이로, 이 중국 엄마는 아기에게 손잡이를 잡게 하고 놀아줍니다.
아기는 재밌는지 까르르 웃는데요. 하지만 앉아 있는 사람들은 불편한 듯 표정이 굳어 있습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객차 전체가 아이에게 무관심하다며, 엄마는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아기와 저렇게 놀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분노했습니다. 아무도 자리 양보를 안 해줬다며 투덜대기도 했죠.
일본 네티즌 등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시끄러운 건 물론, 멋대로 남들을 촬영하는 자체가 몹시 무례한 행위라는 것. 자기 아이에 대한 관심이나 자리 양보를 '구걸'하는 후진국 마인드도 지적했습니다.
최근 악화된 중일(일중) 관계를 상징하는 듯한 의견 대립.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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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silee@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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