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갤러리아, 고야드와 10주년 크리스마스 협업···한정 굿즈·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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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고야드와 10주년 크리스마스 협업···한정 굿즈·전시 선보여

등록 2025.11.18 14:47

조효정

  기자

10주년 맞이 특별 전시 12월까지 진행19세기 아카이브와 맞춤 제작 트렁크 공개루이비통·샤넬 이어 명품 협업 강화

갤러리아-고야드 크리스마스 콜라보/사진=갤러리아 제공갤러리아-고야드 크리스마스 콜라보/사진=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매년 말 명품 브랜드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죽 브랜드 고야드를 협업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번 협업은 고야드가 국내에서 단독 전시 및 크리스마스 굿즈를 선보이는 첫 사례로, 브랜드 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는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WEST관 명품관 전층에서 진행되며, 고야드가 19세기부터 이어온 아카이브와 맞춤제작 트렁크, 희귀 컬렉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갤러리아 단독으로 제작된 고야드 굿즈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VIP 고객에게는 고야드 스페셜 오더 기회도 주어진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야드 브랜드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더욱 깊이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갤러리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지난 10년간 까르띠에, 루이비통,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단순 판매를 넘어 명품관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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