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블라이프 유상증자·현물출자 동시 진행국내 보험업계, 고령사회 성장동력 확보 나서요양시설 투자로 새 수익원 발굴 본격화
삼성생명은 30일 요양업 자회사인 삼성노블라이프에 3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삼성생명은 삼성노블라이프가 운영 중인 요양시설 '삼성노블카운티'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약 4225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도 별도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명보험사들은 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시니어 케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도 자회사인 요양업체에 각각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자본 확충에 나선 바 있다. 보험업계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요양·돌봄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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