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기준 8개 증권사 신청 완료
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부터 종투사 신청을 접수한 결과, 9월 말 기준 총 8개 증권사가 4조원·8조원 종투사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 등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8조원 종투사 지정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4조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에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이 신청했다.
현재 금감원은 신청 회사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심사는 금융위원회 접수 이후 외부평가위원회 검토,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 의결 순으로 이어진다.
금감원은 "신청 회사들의 준비 정도에 따라 규정상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가급적 연내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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