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해 3460선···이틀째 내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확대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472.14) 대비 0.38%(13.16포인트) 내린 3458.98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7분 기준 외국인은 592억원, 기관은 3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5%), HD현대중공업(1.40%), KB금융(0.69%)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1.17%), SK하이닉스(-1.82%), 삼성바이오로직스(-0.96%), 삼성전자우(-0.89%), 두산에너빌리티(-1.21%)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0.00%)는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0.94) 대비 0.29%(2.49포인트) 내린 858.45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07억원, 기관은 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39%), 에코프로(1.24%), 레인보우로보틱스(2.39%)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0.11%), 펩트론(-1.72%), 파마리서치(-1.58%), 삼천당제약(-0.21%), 리가켐바이오(-3.83%), 에이비엘바이오(-1.72%), HLB(-0.6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7.5원) 대비 5.5원 오른 140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