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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인수 완료···5000억 규모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인수 완료···5000억 규모

등록 2025.09.24 09:1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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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인수 완료···5000억 규모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인수를 매듭지었다.

24일 하만 측은 마시모의 오디오사업부 사운드 유나이티드 인수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억5000만달러(약 4880억원)다.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내 독립전략사업부로 운영된다. 브렌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업부는 ▲바워스앤윌킨스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만은 이번 거래를 통해 세계적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 외에 바워스앤웰킨스 등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자동차 업체 등 기업에 차별화된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만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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