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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포스코이앤씨,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협상 포기

부동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협상 포기

등록 2025.09.17 15:44

수정 2025.09.17 15:45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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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우미건설 피에프브이 시행"사업성 검토 결과에 따른 결정"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조감도. 사진=광주광역시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조감도. 사진=광주광역시

포스코이앤씨가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 사업을 포기하면서 대우건설 단독 시공으로 사업방향이 바뀌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챔피언스시티' 주택 개발 시공과 관련한 협상을 중단한다는 통보를 사업자에게 보냈다.

이 사업은 옛 전방·일신방직이 자리했던 광주 북구 임동 29만8000㎡ 부지에 총 4315가구가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신영과 우미건설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시행한다. 지난 4월 28일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그러나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협상 중단을 통보하며 대우건설 단독 시공으로 방향이 잡히고 있다. 사업자는 이달 말 대우건설과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사업조건이 맞지 않아서 시공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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