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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美 뉴욕서 중장기 전략 발표···첫 해외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산업 자동차

현대차, 美 뉴욕서 중장기 전략 발표···첫 해외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등록 2025.09.03 21:18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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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 행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오른쪽)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 행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 셰드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차가 CEO 인베스터 데이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차 고율 관세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현대차가 어떤 대응 전략과 판매 목표를 꺼내 들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한 상황을 고려하면 지난해 내놓았던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앞선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는 2030년 전기차 200만대·글로벌 555만대 판매, 전기차 21종·하이브리드차 14종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미국 현지 생산과 투자를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중장기 투자 계획과 방향성을 새롭게 공개할 지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발표했던 대미 투자 계획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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