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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투자증권 "9월 코스피 3000~3250 박스권···개별 종목 장세 전망"

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9월 코스피 3000~3250 박스권···개별 종목 장세 전망"

등록 2025.09.03 10:07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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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 예산안 투자 기회···프랑스 정치 리스크·실적 둔화는 부담

사진=임주희 기자사진=임주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9월 코스피 등락 범위를 3000포인트부터 3250포인트로 제시하며 시장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 중심의 대응 전략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최근 10년간 9월 코스피의 월 평균 수익률이 가장 저조하다"며 "잭슨홀·추석 등으로 매크로 환경과 수급이 증시에 힘을 주기 어려운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시장 방향성이 모호할 뿐 개별 종목 재료가 없는 건 아니"라고 짚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피지컬 AI, ABCDEF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 관련 산업 확대가 증시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프랑스 정치 리스크(총리 불신임 우려에 따른 환율 불안)와 국내 기업 실적 하향 조정 흐름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3~4분기 연속 순이익 전망치가 하락할 경우 증시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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