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안을 승인했다. 토스증권은 이달 중으로 싱가포르에 'Toss Securities Global(가칭)'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에 있어서 토스증권의 출자 금액은 총 50억 원이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미국 현지법인으로 자회사 토스증권 아메리카(TSA)와 손자회사 TSAF(TSA Financial LLC)를 설립한 바 있다.
TSAF는 올해 미국 주식을 중개할 수 있는 브로커 라이선스를 취득, 미국 내에서 브로커 딜러로 공식적으로 등록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주식 중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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