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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품었다···"경쟁력 강화 기대"

유통·바이오 식음료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품었다···"경쟁력 강화 기대"

등록 2025.08.28 18:06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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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편입된 아워홈이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신세계푸드는 28일 급식사업부를 아워홈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산업체, 오피스 등의 단체급식사업을 100%를 양도하며 금액은 1200억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0월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영업양도 안건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하나로 양사 모두에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다양한 복합공간,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 라이프스타일 식음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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