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안 심화, 외인·개인 동반 매도미국 증시 충격 이어지며 투자심리 위축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1.56) 대비 1.66%(52.25포인트) 내린 3099.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간밤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건 개인과 외국인이다. 개인은 3629억원, 외국인은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3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4%), 현대차(0.23%), 기아(0.48%)는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3.33%), LG에너지솔루션(-1.82%),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2%), KB금융(-1.46%), 셀트리온(-0.52%)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우(0.00%)는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787.96) 대비 2.20%(17.31포인트) 오른 770.6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1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451억원, 외국인은 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펩트론(2.16%), 삼천당제약(1.02%)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알테오젠(-2.46%), 에코프로비엠(-1.36%), 에코프로(-1.77%), 파마리서치(-4.44%), 레인보우로보틱스(-3.26%), 에이비엘바이오(-4.57%) 등은 하락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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