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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따블'

증권 종목 특징주

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따블'

등록 2025.08.18 09:48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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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대비 93% 상승 기록

방탄 및 방호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장 초반 2배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27분 삼양컴텍은 공모가 대비 93.51% 오른 1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컴텍의 공모가는 7700원이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께 1만588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양컴텍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927.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의 일정 비율을 선납입하는 증거금은 약 12조9510억원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컴텍이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 생산역량 강화, 신규 제품 라인 확대, 공장 증설 및 연구소 이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삼양컴텍은 1962년에 설립됐으며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후 방탄·방호 물품을 제작하고 있다. 국내 최초 파편 방탄복과 신형 방탄헬멧을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제품은 K2전차용 방탄 장갑이다. 최근에는 K2전차가 폴란드에 수출되며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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