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소송 검토"···약달러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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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세 지속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에 영향
7월 미국 CPI 전년 대비 2.7% 상승
시장 전망치 2.8%보다 낮은 수치
원·달러 환율 5.9원 하락, 1384.0원으로 출발
트럼프 전 대통령, 파월 연준 의장 소송 검토 발언으로 달러 약세 압력
미국 CPI 발표로 위험선호 심리 회복
달러 약세가 원화 강세로 연결
시장 전문가들 환율 추가 하락 전망
달러 약세 심화 시 1370원대 진입 가능성 제기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6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인 2.8%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이 달러 약세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파월 의장에 대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추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수석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안도랠리가 촉발한 약달러, 위험선호 회복으로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CPI가 예상에 부합했고, 관세 영향도 미미해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됐다"면서 "이에 따른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을 주도하며 장중 달러 약세 심화시 137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봤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moonsj7092@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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