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AI 에이전트 연내 도입···커머스 경쟁력 강화 대화형 검색 AI 탭 내년 출시 AI 기술로 검색 플랫폼·커머스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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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리핑 월 3000만명 이용
전체 검색 쿼리 중 8%에 AI 브리핑 적용
AI 브리핑 적용 쿼리 체류 시간 20% 이상 증가
2분기 매출 2조9151억원, 전년 대비 11.7% 증가
서치플랫폼·커머스 매출 1조8976억원, 전체의 65%
AI 브리핑, 정보 요약 제공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
AI 탭, 대화형 검색으로 다양한 데이터 기반 심층 서비스 제공
쇼핑 AI 에이전트, 오프라인 매장 판매원 역할 온라인에서 구현
고객 구매 결정 지원, 확신 있는 쇼핑 경험 목표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약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전체 통합 검색 쿼리의 8%에 적용되고 있으며 월간 3000만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AI 브리핑이 적용된 검색 쿼리에서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20% 이상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AI 탭은 사용자가 AI와 대화를 통해 검색 결과를 찾는 서비스로 네이버는 내년에 이를 별도의 탭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탭에서는 쇼핑, 로컬, 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출시해 AI 시대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온라인 쇼핑에서 오프라인 매장 판매원처럼 고객을 돕는 'AI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를 "현재 AI 구매 가이드보다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하며 고객이 쇼핑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다 확신을 가지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네이버가 자사의 대표 사업군인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91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이 중 65%인 1조8976억원이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나왔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와 광고 최적화로 5.9% 성장한 1조365억원을 기록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19.8% 성장한 8611억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네이버는 콘텐츠와 사용자 패턴 등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으로서 AI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기반으로 B2C, B2B, B2G를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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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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