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자산 12조원 돌파연체율 소폭 하락...관리 강화 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반면 신용카드 자산의 경우 이전 연도보다 2.1% 늘어난 12조1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말 기준 우리카드의 연체율은 1.83%로 직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p) 감소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 금리 지속 인하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의 낮은 성장세 및 경기 불확실성으로 연체율은 올해 들어 상승하는 추세"라며 "하반기에도 우량자산 취급 확대 및 한계차주 취급정책 강화 등을 통해 연체율 및 대손 비용 변동폭을 제한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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