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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자산운용이 리파인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
적극적 주주권 행사 신호로 해석
리파인 지분 7.61% 보유
머스트자산운용, 리파인 주식 131만9408주 보유
리얼티파인, 교환사채 355억원어치 전량 주식 전환
리얼티파인 지분율 34%→48% 상승
리얼티파인, 6% 고금리 교환사채 포기하고 주식 전환
만기까지 약 100억7000만원 이자 받을 수 있었으나 1회 이자만 수령
시장에선 머스트자산운용 견제 목적 해석
머스트자산운용, 리파인 자본준비금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 관련 임시주총 소집 신청
지분 확대 목적이라면 직접 매입이 더 효율적이라는 분석
리파인 최대주주와 머스트자산운용 간 견제 구도 부각
머스트자산운용, 과거 파마리서치 인적분할에도 적극적 주주권 행사
일반주주 이익 보호 명분으로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이끌어냄
향후 리파인 경영권 분쟁 가능성 주목
지난 17일 리파인의 지분을 사들인 머스트자산운용은 '운용상의 단순투자목적'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리파인의 최대주주인 리얼티파인은 지난 22일 보유 중이던 교환사채(EB) 전량을 주식으로 교환했다. 해당 교환사채는 지난 4월9일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규모는 355억원이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30년 4월18일, 표면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6%이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4709원이다. 리얼티파인은 교환권 행사로 지분율이 기존 34%에서 48%로 늘었다.
리얼티파인이 교환권을 행사한 이후인 지난 23일 머스트자산운용은 리파인 관련 자본준비금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에 관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시장에선 리파인 최대주주가 머스트자산운용에 대응하기 위해 6% 고금리의 교환사채를 포기했다는 의견이다.
해당 교환사채의 첫 이자 지급기일은 지난 18일로 리얼티파인은 약 5억3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예상된다. 만기까지 총 19차례 이자지급기일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리얼티파인은 약 100억7000만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1회 이자를 지급받은 직후 보유 EB전량을 주식으로 교환했다.
보유 지분 확대를 위한 처사로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분 확대를 위해선 교환사채 발행보다는 직접 매입하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한편 머스트자산운용은 미용의료기기 업체인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 결정에 문제제기를 한 운용사다. 파마리서치의 지분 약 1.2%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트자산운용은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에 대해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고 결국 파마리서치는 인적분할을 전면 철회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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