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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이재명 대통령, 첫 정상외교 행보로 G7 참석···한미·한일 회담도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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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첫 정상외교 행보로 G7 참석···한미·한일 회담도 조율 중

등록 2025.06.15 12:20

수정 2025.06.15 12:24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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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개월 만에 정상외교 재개한미·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에너지·AI 분야 글로벌 협력 전략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캐나다로 출국한다. 1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정상외교를 재개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일정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G7 참석은 지난 6개월간 멈췄던 정상외교의 공백을 해소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는 첫 외교 무대"라며 "국제사회에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초청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저녁, 캐나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일정에도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 기간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회의 본 행사는 17일 오전, 캘거리에서 약 100km 떨어진 스킨스에서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G7 확대 세션에 참석해 두 차례 공식 발언에 나설 예정이며, 각각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연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 협력 구상을 설명할 계획이다.

위 실장은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AI 시대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는 관세, 통상 등 당면 외교 현안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실용외교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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