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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원·달러 환율 1381.3원 마감···"한·미 환율 협상 경계심"

금융 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1381.3원 마감···"한·미 환율 협상 경계심"

등록 2025.05.22 17:17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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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이후 6개월 반 만에 최저 수준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381.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381.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달러 환율이 한·미 환율 협상에 대한 경계감 속에 6개월 반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381.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1월 5일(1378.6원) 이후 6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10.2원 하락한 1377.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73.0원까지 떨어진 후 하락 폭을 줄이며 138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미국이 한국에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원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전날 주간 거래 종료 이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1368.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야간 거래 종가인 1371.8원은 지난해 10월 18일(야간 거래 종가, 1369.3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이 아시아 통화 절상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시각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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