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손익 83% 급락이 전체 실적 발목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었다.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309억원 급증한 315억원을 거뒀다. 반면 투자손익은 472억원에서 79억원으로 83.3% 급감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총 연납화보험료(APE)는 1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었다. 같은 기간 보장성 APE는 751억원으로 변액투자형 APE는 934억원으로 각각 12.0%, 48.5% 늘었다.
올 1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410억원, 기말 보유 CSM 잔액은 2조847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은 182.9%로 지난해 말보다 9.5%포인트(p)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구조 설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대 및 인수한도 고도화 등 다방면의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액보험 부문에서도 글로벌 자산배분 기반의 투자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5월에는 IRP 보증형 실적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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