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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찰 'SKT 해킹' 수사 착수···경영진 조사

IT 통신

경찰 'SKT 해킹' 수사 착수···경영진 조사

등록 2025.05.20 14:34

수정 2025.05.20 17:2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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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영상 등 조사···대륜 "정보 관리 소홀"서민민생대책위 조사도 착수···지연 신고 혐의

SK텔레콤 이용하는 출국자가 4월 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교체될 유심을 들고 있다. 최근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은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을 위해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5월 6일까지 인천·김포공항 로밍 센터의 좌석을 두 배로 늘리고,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 확대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SK텔레콤 이용하는 출국자가 4월 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교체될 유심을 들고 있다. 최근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은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을 위해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5월 6일까지 인천·김포공항 로밍 센터의 좌석을 두 배로 늘리고,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 확대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SK텔레콤(이하 SKT)이 해킹 사태 당시 늑장 대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오후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륜은 SKT가 이용자 정보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유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지난 1일 고발했다.

남대문서는 오는 23일 오전, 최태원 SK 회장과 유 대표를 상대로 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고발 건도 조사에 돌입한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최 회장 등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지연 신고해 소비자 불안을 키웠다며 지난달 30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수사는 해킹의 배후를 쫓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및 SKT·최 회장의 책임 여부를 가리는 남대문서 두 곳에서 수사가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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