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영업이익 44.5%↑···"장기간 적자 끊었다"
15일 다올투자증권은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43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5% 늘어난 126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와 충당비용을 줄이고 채권영업,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한 영업력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이익은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부동산PF 사업장에서는 충당금 환입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및 손익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PF 관련 충당비용 및 비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장기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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