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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 역성장 '충격' 1분기 실질 GDP 0.2% 감소···"내수·투자·수출 트리플 부진"

금융 금융일반

한국, 역성장 '충격' 1분기 실질 GDP 0.2% 감소···"내수·투자·수출 트리플 부진"

등록 2025.04.24 08:00

수정 2025.04.24 08:27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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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비 축소와 민간소비 타격건설 및 설비투자 큰 폭 감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전기 대비 0.4% 감소하며 구매력도 뒷걸음쳤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서비스 소비 부진 영향으로 0.1% 줄었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 축소로 0.1%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2%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을 중심으로 2.1% 줄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0.3% 증가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장비 등이 부진하며 1.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2.0% 하락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0.8% 감소했고, 건설업은 1.5% 줄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사업은 7.9% 증가했고, 농림어업도 어업을 중심으로 3.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이 증가한 반면 운수업,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은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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