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서울 22℃

인천 22℃

백령 21℃

춘천 21℃

강릉 19℃

청주 24℃

수원 21℃

안동 23℃

울릉도 25℃

독도 25℃

대전 24℃

전주 26℃

광주 25℃

목포 26℃

여수 26℃

대구 25℃

울산 25℃

창원 26℃

부산 26℃

제주 29℃

이슈플러스 이철우 경북지사 "APEC 정상회의, 6자회담 성사 계기로 만들어야"

이슈플러스 일반

이철우 경북지사 "APEC 정상회의, 6자회담 성사 계기로 만들어야"

등록 2025.04.16 11:07

수정 2025.04.16 11:26

이윤구

  기자

공유

경주APEC에 김정은 위원장 초청...6자회담 추진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신협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신협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6자회담 성사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집행부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한반도 평화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경주APEC에 오도록 만들면 자연스럽게 남북과 미·일·중·러 정상이 참여하는 6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렇게 되면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국 측에 충분히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이런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지사는 국가정보원에서 20년간 근무한 뒤 정계에 진출해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경북도지사로 7년째 경북도정을 이끌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