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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MASH' 신약후보물질 반환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MASH' 신약후보물질 반환

등록 2025.03.07 15:54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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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yuhan, 유한양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yuhan, 유한양행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유한양행은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개발을 중단하고, 해당 물질의 권리를 유한양행에 반환한다고 통보했다고 7일 발표했다. ​

YH25724는 2019년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물질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다. 이 물질은 GLP-1과 FGF21의 활성을 하나로 결합한 약물로, 제넥신의 지속형 HyFc(Hybrid Fc) 기술과 유한양행의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지속형 단백질이다. ​

유한양행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를 고려해 YH25724의 개발을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4000만달러(약 579억2400만원)와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달러(약 144억7800만원)는 반환 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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