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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하이닉스, 美반도체법 최종 계약···보조금 6600억원 받는다

산업 전기·전자

SK하이닉스, 美반도체법 최종 계약···보조금 6600억원 받는다

등록 2024.12.19 20:13

수정 2024.12.20 07:50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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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로부터 66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1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SK하이닉스에 4억5800만달러(약 6640억원)의 직접 보조금과 정부 대출 5억달러(약 7248억원)를 지원하기로 최종확정했다. 이는 지난 8월 4억50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보다 조금 늘어난 금액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약 5조2000억원을 들여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인공지능)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메모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자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지을 때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한 반도체법(Chips Act)을 도입한 바 있다. 이미 인텔(78억6600만달러)과 TSMC(66억달러), 마이크론(61억6500만달러)에 보조금 지급을 확정했으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약 22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삼성전자와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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