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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화학군 임원 4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산업 에너지·화학

롯데 화학군 임원 4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등록 2024.06.11 16:55

박경보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롯데그룹 화학군 임원들이 일제히 자사 주식을 사들였다. 이들은 업황 부진 속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이사(2155주), 황진구 부사장(1100주), 이영준 부사장(1068주) 등 총 70명의 임원이 자사 주식 3만8000여주 40억원어치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롯데정밀화학은 김용석 대표 등 4명이 3억원 규모의 주식 6180주를 매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연섭 대표 등 15명이 약 9억원 규모의 주식 1만7688주를 사들였다.

앞서 지난달 20일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한다면 현재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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