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프링과 협업한 NH아문디운용, 완성하는 연금 '하나로TDF' 상품개발 주력

전 세계 최초···'TDF' 출시

순자산 3천억원···돌파 기록

공동연구 통해 자산배분 모형 자체 개발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NH-Amundi자산운용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하나로TD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나로TDF'는 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인 상품이다.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스프링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산배분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초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를 얻겠다"고 전했다.

그는 "퇴직연금 시장은 지난 2023년 말에 382조원을 넘어섰다"며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고, 특히 작년은 1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또 "문제는 대부분 원리금 보장 상품에 가입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대표는 합작사인 프랑스 아문디에 대해 "시장은 언제 헤어지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비즈니스 파트너 이전에 친구와 같은 관계이다"며 "협업을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에디 챙 올스프링 글로벌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퇴자금과 TDF'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퇴자금과 TDF' 주제를 맡은 에디 챙 올스프링 글로벌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하나로TDF가 투자 목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게 적극적인 운용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김석환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 부장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NH-Amundi 하나로 TDF 운용 현황'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석환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 부장은 "하반기 미국은 견고한 고용과 기업 실적이 이어졌다"며 "주식시장은 양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부장은 "물가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금리도 높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예의주시 할 점이다"며 "올스프링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통한 손실 방어 추구와 팩터 기반 투자로 수익률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앞줄 오른쪽)김석환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 부장과 에디 챙 올스프링 글로벌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이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하나로TDF'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