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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머리 맞댄' 최태원-젠슨 황 "AI와 인류의 미래 만들자"

산업 재계

'머리 맞댄' 최태원-젠슨 황 "AI와 인류의 미래 만들자"

등록 2024.04.25 17:02

김현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실리콘벨리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격 회동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SNS 캡쳐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실리콘벨리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격 회동했다. 사진=최태원 회장 SNS 캡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전격 회동하며 AI(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태원 회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젠슨 황 CEO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며 "혁신의 순간을 잡아낼 때는 카메라 각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을 달았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엔비디아 본사로 알려졌다.

황 CEO는 최 회장에 건넨 책자에 "우리의 파트너십으로 AI와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사인을 남겼다.

엔비디아는 AI 칩 선두 기업으로 GPU(그래픽저장장치)를 앞세워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칩 메모리로 쓰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엔비디아에 공급 중이며 지난 3월부터 5세대 HBM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대량 양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만큼은 삼성전자를 앞서가고 있다. 다만 황 CEO가 최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서 삼성전자를 "비범한 기업"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말해 세계 최대 고객사를 두고 양사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D램을 12개 쌓은 36GB HBM3E 개발 소식을 알리며 상반기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8단"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듯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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