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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DL이앤씨, 3연속 LG전자 출신 CEO···신사업으로 위기 극복

부동산 건설사

DL이앤씨, 3연속 LG전자 출신 CEO···신사업으로 위기 극복

등록 2024.04.03 22:27

수정 2024.04.04 07:15

주현철

  기자

신임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오는 5월 임시주총 승인 뒤 대표이사 선임"퀀텀 점프 리더쉽 기대...신사업으로 돌파"

서영재 DL이앤씨 신임 사내이사 후보자. 사진 제공=DL이앤씨서영재 DL이앤씨 신임 사내이사 후보자. 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신임 대표이사에 서영재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 전무가 내정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5월1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서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루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서 내정자는 임시 주주총회 뒤 이사회를 거쳐 DL이앤씨 대표이사에 오른다. 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30년 넘게 LG전자에서만 일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를 거쳐 본사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 센터장을 지냈다.

또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했다.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전반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신사업, 비주택 분야 등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만큼 DL이앤씨는 신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서 내정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 내정자는 DL이앤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DL이앤씨는 3번 연속으로 LG전자 출신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 DL이앤씨는 최근 사임한 마창민 전 대표와 전신인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인 배원복 부회장 모두 LG전자 출신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인적분할 4년차를 맞아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영재 사내이사 후보자는 경영 전반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 성공 경험을 갖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마창민 대표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마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DL이앤씨에 첫 발을 들인 후 약 3년 4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 내정자는 경영 전반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DL이앤씨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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