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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한경협,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 개최···"ESG 규제 정보 옥석가려야"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한경협,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 개최···"ESG 규제 정보 옥석가려야"

등록 2024.01.24 13:00

수정 2024.01.24 18:02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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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정책 현황' 주제로 다양한 논의 진행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 "기업들도 ESG 경영 정보 수집에 목말라"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 "ESG 경영에 적극 지원"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경제인협회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ESG 정책 현황' 주제로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자발적,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ESG 관련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이미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도 가치있는 정보 수집에 목말라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ESG 정책과 규제 물결 속 정보의 옥석 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안경을 벗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안경을 벗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경협에 따르면 매출액 200대 기업 중 81%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발적으로 발간하며 92%는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적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ESG 제도화 진행이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탄소감축,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룬 근로환경 조성, 대·중소기업의 ESG 경영 협력에 힘써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저탄소 핵심기술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기후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저탄소 공정혁신과 설비전환, 통합고용세액공제 확대, 일·가정 양립여건 조성 등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태수 기획재정부 지속가능경제지원 팀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태수 기획재정부 지속가능경제지원 팀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주제발표를 맡은 윤태수 기획재정부 지속가능경제지원 팀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기업 지원방안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외 ESG 확대 추세에 대응해 중소·중견기업 등의 적응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뜻을 비추었다.

김 차관과 김 의장을 비롯해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박린컨 한국피앤지 부사장, 김정훈 UN SDGs 협회 사무대표,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석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오른쪽)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겸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 네 번째)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오른쪽 네 번째)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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