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그룹은 김창수 회장이 사재 50억원을 출연해 연세대학교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설립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경영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이유에서 설립됐다. 이에 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다양한 글로벌 성공 경영 사례를 연구해 더욱 많은 글로벌 후발 주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회장은 개원식에서 "기업 경영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미국이 주도하고 있고 한국 기업은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음에도 그동안 크게 조명 받지 못했다"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기업의 독창적인 K매니지먼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대 연구원장에 위촉된 김동훈 연세대 교수는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한국적인 정서를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한국 기업의 성공 요인과 특성을 깊이 있게 찾아내 표준화하고 사례화해 학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영의 현장에서 이러한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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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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